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쉬운 시험이 보세사 취득 자격 시험인 것 같습니다.
다루는 양이 꽤 많다보니 지엽적인 문제들이 나오면 실무에 익숙한 사람들도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이번 17년도 시험은 지엽적인 문제들이 많지 않아서 고득점으로 쉽게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인강을 1.5배속 ~ 2배속 정도로 빠르게 듣고 연습 문제 및 기출문제를 풀으면서 복습하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일단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문제 출제 부분을 기본서를 바탕으로 차근차근 풀어가면서 커버하는 방식으로 진도를 나갔습니다.
지엽적인 부분이 워낙 많은 시험과 기본서이다보니 하나하나 꼼꼼하게 암기하기에는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관련 공부를 처음 하시는 분들이라도 처음부터 인강을 몇번씩 돌려보면서 꼼꼼하게 전체 부분을 공부하려는 방법은 비효율적이고
이 책의 연습문제나 기존 기출문제, 타사의 문제풀이 책 등 최대한 문제들을 통해서 접근하는게 나은 시험입니다.
다만 3과목 보세화물관리나 5과목 수출입안전관리의 경우에는 양이 많지 않아서 기본서를 꼼꼼히 보시면 고득점이 쉽게 나올 것 같습니다.
시험 자체가 크게 난이도가 높은 것은 아니다보니 전공자이든 비 전공자이든 인강을 듣고 2~3회 회독과 문제풀이만 따라가시면 누구든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